(사진=안재욱 공식 홈페이지)
결혼을 앞둔 안재욱과 최현주의 잠옷 인증샷이 화제다.
안재욱은 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안재욱은 예비 신부 최현주와 함께 귀여운 동물 모양의 잠옷을 입고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미소를 지은 채 행복한 분위기를 내비쳤다.
아울러 안재욱은 “드디어 12시간 후면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되는군요. 어떤 지금의 심정을 말하기가 참. 결혼하신 우리 팬들은 뭔가 이해하실 거에요. 마냥 좋은 것도 마냥 착잡한 것도 아닌 이만가지의 복잡함이랄까. 아무튼 결혼 준비 장난이 아니네요. 신경쓸 게. 다행히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주위 지인들의 도움으로 그나마 결혼의 모양새가 잡힌 듯 한데 이제부터 두사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겠지요”라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추며 비운의 사랑을 연기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월 12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