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조진웅, 겸손 빛난 시상식 비하인드컷 “영화를 하는 것 자체가 영광”

입력 2015-05-29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상예술대상 조진웅(사람엔터테인먼트)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으며 첫 주연상의 쾌거를 이뤄낸 배우 조진웅의 시상식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시 조진웅은 레드카펫부터 배우 이선균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조진웅은 40년만의 이례적인 공동수상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것을 뒤늦게 알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대에 섰다.

수상 당시 조진웅은 “이런 큰 상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이 상이 왜 이렇게 날 무겁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 대한민국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행운이고 영광이다”고 겸손함이 돋보이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을 마친 후 조진웅은 수상의 기쁨이 묻어나는 기분 좋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 기념촬영에서도 공동수상의 영예를 함께 얻은 이선균과 나란히 서 감격이 가시지 않은 표정을 엿보이며 수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공동수상으로 박수를 받은 이선균과 조진웅의 이번 수상은 대중에게 감동의 수상으로 시상식 이후에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백상예술대상의 남우주연상격인 최우수연기상 수상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의 입지를 또 한번 알린 조진웅은 오는 7월 최동훈 감독의 '암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촬영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16,000
    • +4.37%
    • 이더리움
    • 4,546,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7.22%
    • 리플
    • 1,021
    • +7.47%
    • 솔라나
    • 309,200
    • +5.24%
    • 에이다
    • 814
    • +7.53%
    • 이오스
    • 775
    • +1.04%
    • 트론
    • 261
    • +4.82%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1.89%
    • 체인링크
    • 19,150
    • +1%
    • 샌드박스
    • 40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