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로만손은 하반기부터 중국 매출이 발생할 거란 기대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성공을 고려하면 로만손이 매스티지 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로만손의 신규사업과 중국 진출 본격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만손의 매출은 시계 수출을 제외하고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중국 북경, 상해 명품 백화점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 뒤 2016년에는 2선, 3선 도시 백화점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젬백스는 일본 내 췌장암 치료제 임상 경과 발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젬백스는 24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20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아베 히로유키 아베종양내과 이사장이자 임상 총책임자가 젬백스의 췌장암 치료제 ‘GV1001’의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이 병원의 신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 임상에 GV1001을 공급하고 있다.
아베 이사장은 “여성 폐암 환자의 임상에서 GV1001을 포함하여 암항원으로 NEW WT1, CA125, MAGEA3’를 사용한 결과 종양이 현저하게 축소됐을 뿐만 아니라 종양 마커가 감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백산, 화승인더, 씨아이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필링크, 디에스티로봇, 에이티넘인베스트, 리젠, 로보스타, 루보, 바이오스마트, 티씨케이, 메지온, 이너스텍, 에버다임, 원하이텍, 손오공, 케이엘티, 엘오티베큠, 내츄럴엔도텍, 유니셈, 한국알콜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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