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두산그룹, ‘인재의 성장과 자립’ 초점 청소년 교육 활동

입력 2015-05-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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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두산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시간여행자’ 3기 발대식의 모습.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 중심에는 연강재단이 있다. 연강재단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 왔다.

두산은 인재 양성을 위해 ‘시간여행자’와 ‘드림스쿨’ 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이 긍정적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12년 시작한 시간여행자는 서울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을 매개로 성찰과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도움을 준다. 2012년과 2013년에 진행한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95% 이상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수료했다.

드림스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상대로 전문 멘토와 만남을 주선하고 직업 체험, 여름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다. 교육 시설을 갖추지 못한 중국 내 낙후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 운동을 통해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단순히 학교 건립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대리상들이 학교의 명예 교장을 맡아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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