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감량하면 김수현? 이승윤 "살 빠지면 홍금보지"
(사진=김수영 페이스북 캡처)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7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김수영은 KBS 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스트 헬스보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수영은 "만약에 살이 빠진다면 누구처럼 되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살을 빼면 김수현처럼 되고 싶다. 이름도 비슷하지 않느냐. 김수영, 김수현"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은 김수영에게 "네가 한 말 중에 제일 웃겼다. 내가 현실적으로 봤을 때 네가 살이 빠지면 홍금보 정도인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수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98.3kg을 기록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68cm의 키에 168kg의 몸무게였던 김수영은 16주에 걸친 다이어트로 무려 70kg 감량에 성공했다.
김수영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4개월 동안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70kg 감량 소식에 네티즌도 "70kg 감량 김수영 대단하다" "70kg 감량이라니. 성인 남성 하나가 사라졌네" "70kg 감량 요요현상 주의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