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발생...나리타공항, 한때 이착륙 보류ㆍ활주로 점검

입력 2015-05-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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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28분쯤 일본 간토의 폭넓은 지역에서 규모 4~5의 강진이 발생했다. 수도권에 있는 나리타국제공항은 한때 이착륙을 보류하고 활주로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사이타마 현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 진도 5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약 50km. 지진의 규모는 매그니튜드(M) 5.6으로 추정된다. 지진에 의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

각지의 진도는 다음과 같다. 진도 5는 이바라키 현 남부, 진도 4는 이바라키 현 북부, 도치기 현 북부, 도치기 현 남부와 군마 현 남부, 사이타마 현 북부, 사이타마 현 남부, 가나가와 현 동부 도쿄 23 구 등이다.

나리타국제공항의 히라노 시오리 대변​인은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활주로를 점검하느라 한때 비행기의 이착륙을 보류했었다"고 말했다. 하네다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쿄 메트로 역시 평상시대로 운행하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지진 발생 직후 엔화 값이 오름세를 보였고, 증시는 상승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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