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출처=KBS '개그콘서트')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마지막회에서는 김수영과 이창호의 4개월 간의 다이어트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김수영은 세 자릿수 몸무게를 두 자릿수로 줄이는 인간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수영은 체중감량 성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기존 168kg에서 70kg이나 줄어든 98.3kg이다.
몸무게를 확인한 김수영은 "선배님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고 다이어트를 함께 지도했던 개그맨 이승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수영의 체중 감량 전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자신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초등학교 졸업사진 속 128kg 슈퍼 '초딩' 김수영 vs '라스트 헬스보이' 128kg 김수영"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사진 속 김수영은 초등학생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건장한 체격을 보이며 모태 비만을 입증했다.
김수영 초등학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영, 정말 모태 비만", "김수영, 인간승리", "김수영, 이대로 쭉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