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뉴시스)
*만수르 한국인 댓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자회사가 한국 정부를 국제중재에 공식 회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IPIC의 회장 만수르에 대한 과거 한국인의 몰지각한 댓글이 새삼 화제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만수르의 SNS에는 그의 막대한 재산과 관련해 몇몇 한국 네티즌들의 ‘구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저 치킨 사 먹게 2만원만" "형 나 1억만" "겨드랑이 관리하게 50만원만" 등 다소 민망한 댓글이 담겨 있다.
댓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가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만수르가 그렇게 한다고 돈을 줄까” “만수르 재산에 탐내는 사람은 비단 한국인뿐만이 아닐 것” “재미로 했지만 만수르가 대응하면 낭패”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수르 한국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