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과 파루, 제일바이오 등 메르스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최초 감염자가 확인된 지 이틀 만에 3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9.85%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와 제일바이오도 6%대 상승세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최초 감염자인 A씨(68)가 15∼17일 입원했던 일반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썼던 C씨(76)도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2~14 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병되면 38℃ 이상의 발열, 기침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폐감염이나 급속한 신장 기능 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스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사스보다 치사율은 높고 전염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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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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