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윤상과 녹음 도중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간 사연은?

입력 2015-05-2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SBS)

가수 윤상이 과거 강수지를 울린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4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상은 과거 강수지와의 음반 작업 당시를 회상했다.

윤상은 강수지 곡의 작곡가로서 녹음하던 때를 떠올리며 “오열까지는 아니었으나 녹음할 때 2~3번 울었다”며 “그때는 노래를 보정하는 장치가 없어 녹음에 찍힌 그대로 앨범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상은 “녹음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녹음을 하자고 하니 강수지씨는 ‘괜찮다’고 답하더라. 그래서 제가 ‘이거 내 노래야?’라고 되물었더니 결국 강수지가 녹음실 밖으로 나가버렸다”며 “기다리다가 밖으로 나가보니 강수지가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윤상은 강수지의 히트곡 ‘보랏빛 향기’를 작곡했다. 강수지는 이 곡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큰 사랑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9,000
    • +0.35%
    • 이더리움
    • 3,564,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4%
    • 리플
    • 784
    • -0.76%
    • 솔라나
    • 192,000
    • -0.83%
    • 에이다
    • 484
    • +2.76%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85%
    • 체인링크
    • 15,310
    • +3.24%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