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제주도 동거 로맨스 시작됐는데 '시청률 최하위'...첫 방 '복면검사' 못 제쳐

입력 2015-05-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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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복면검사, 복면검사

▲'맨도롱 또똣'(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맨도롱 또똣'을 넘겼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3회에서는 건우(유연석)가 지원(서이안)이 제주도로 온다는 소식에 들떠 음식을 준비하고 정주(강소라) 역시 함께 설레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주는 술김에 자기 가게가 갖고싶다고 이야기했고, 건우는 "그게 네 마지막 소원이냐"며 "이거 너 줄까?"라고 제안했다.

정주는 "응. 나 주라"며 긍정했고, 건우는 방을 보여준 뒤 정주가 가진 5000만원을 보증금으로 달라고 말한다. 건우는 5000만원으로 자신의 빚을 갚고 서울로 간다며 맨도롱 또똣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특히 건우는 "정주야 사람은 쉽게 죽지 않아"라며 "너 죽을 때까지 빌려줄게. 그러니까 빨리 죽지마. 죽지마 정주야"라며 정주를 위로했다.

정주는 다음날 자신이 맨도롱 또똣을 운영하게 됐다는 기쁨에 몸부림 쳤다.

이날 '맨도롱 또똣'은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9.6%(닐슨코리아)로 1위를 차지했고, 첫 방송된 '복면검사'가 6.8%로 2위를 기록했다. '맨도롱 또똣'은 강소라와 유연석의 동거에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최하위를 면하지는 못했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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