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첫 노출 적게 나가...검색어 1위 좋아"...검찰 출석해 "이규태 회장 화장실 따라와 겁나"

입력 2015-05-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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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클라라 이규태 회장

▲클라라 이규태 회장(사진=sbs)

이규태 일광 폴라리스 회장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클라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클라라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처음으로 비키니 노출을 시도한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을 언급하며 소감을 전했다.

당시 개그우먼 정주리는 클라라에게 “드라마에서 입은 비키니가 예쁘다. 어디서 사는지 물어보고 싶다”며 물었고, 클라라는 “몸매를 가려줄 수 있는 스타일의 비키니다”라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이어 “첫 노출이라 신경을 많이 썼는데 방송에는 짧게 나와 아쉬웠다”며 “그래도 검색어 1위에 올라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일 채널A는 지난 13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클라라의 발언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이 자신을 여자로 대했다"며 그 근거들은 검찰에 제출했다. 이후 검찰에 출석한 클라라는 "자신만 따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불러 내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주는 이규태 회장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다"며 "고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 화장실까지 따라오기도 해 겁이 났었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지난해 폴라리스와 이규태 일광 폴라리스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클라라 이규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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