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먹방족? 아니면 쿡방족?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e기자의 그런데]

입력 2015-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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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만 틀면 나오는 먹방과 쿡방...

참고로 먹방은 '먹는 방송', 쿡방은 '요리하는 방송(Cook+방송)'을 뜻합니다.

혹시 아시나요?

먹방 쿡방이 시즌제를 포함해 30개가 훌쩍 넘는 사실(허럴럴)

자, 그럼 국내 요리 프로그램 총정리 들어가 보실까요?

1. '나도 요리사' 형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

'마녀사냥' 아닙니다. 신동엽과 성시경이 하는 쿡방입니다.

생활밀착형 레시피가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죠

비싼 식기구나 식재료 구매가 부담스러운 싱글족에게

오븐없이 전자레인지로 라자냐 만들기 등 '꿀팁'을 알려줍니다.

(tvN)

집밥 백선생

소유진 남편으로 유명한 요리전문가 백종원.

요리 못하는 네 남자(김구라 손호준 박정철 윤상)를

제자로 맞이하여 요리 비법을 전수합니다.

무조건 따라하기 쉽게 가르치는 것이 목표죠.

19일 첫방이었는데,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입담으로 벌써 화제만발입니다.

(tvN)

삼시세끼

스타 PD 나영석이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은 달라도 달랐습니다.

어촌편, 농촌편, 정선편까지 여전히 반응이 뜨겁죠.

그 중 어촌편 '차줌마' 차승원의 특급 레시피는 20년차 주부들도 혀를 내두르게 했습니다.

2. 맛집 소개형

찾아라! 맛있는 TV

2001년 11월 첫방송.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요리 프로그램입니다.

주말 오전 점심 먹기 직전, 침샘을 무한 자극하죠.

대~애충 라면으로 떼우려던 점심

이 방송보고, '맛점'하러 급 외식나가신 분도 있을실 겁니다.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이제는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을 '먹방여신'으로 만든 방송입니다.

'먹방 여신'이란 타이틀 답게 복스럽게 먹어대죠.

여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메뉴를 충실하게 소개해

데이트코스 짜는 남자들이 '꼭 봐야할 방송'으로도 손꼽힙니다.

(tvN)

수요미식회

요즘 요리 프로그램 중 가장 '우아한' 먹방입니다.

출연진들이 방송 전 미리 먹고, 품평회를 합니다.

평론가와 전문가급의 출연진들의 '맛'의 묘사는 정말 기가 막히죠.

타 프로와 달리 온라인에 맛집 이름과 주소를 공개하는 것도 이 프로의 매력입니다.

3. 배틀형

(JTBC/올리브)

'냉장고를 부탁해', '마스터셰프', '한식대첩'

연예인 냉장고에 있던 식자재를 이용해 스타셰프들이 대결을 펼치는 '냉장고를 부탁해'

양식과 한식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한식대첩'

시즌제로 방송될 만큼 인기가 높죠.

프로의 쿡방은 역시 다르긴 다르더군요.

4. '먹방아닌 먹방' 형

(KBS)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VJ특공대'

엄밀히 말하면 먹방이 아닌데 '먹방'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1박2일' 멤버들,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먹방을 보고 있노라면 없던 식욕도 샘솟죠.

VJ특공대는 침샘자극 먹방의 원조격입니다.

세 프로그램 다 요리프로그램은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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