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과 함께 '김선달' 출연 유승호…"여자 연예인에 호감 안 가져"
(사진=뉴시스)
그룹 엑소 시우민과 유승호가 영화 '김선달'에 함께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유승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해 12월 전역 후 팬과의 미팅 자리에서 이색적인 질문을 받았다. 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승호는 "군 생활은 전부 다 기억난다.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 후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에 대해서는 "그냥 나오는 것 자체가 좋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전역 후 만난 연예인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에 한 팬이 "그럼 군대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여자 연예인은 누구였냐"고 묻자 그는 "다 보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 중 호감을 느꼈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엔 "없다"고 잘라 말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유승호와 함께 '김선달'에 출연하는 시우민은 이번이 첫 연기 도전이다. 그가 맡은 역할은 김선달을 쫓아다니는 인물이다. 극중 시우민은 유승호의 동생으로 분해 열연한다.
'김선달' 유승호-시우민 소식에 네티즌은 "'김선달' 유승호-시우민, 대박이군" "'김선달' 유승호-시우민 , 시우민도 군대가야지" "'김선달' 유승호-시우민 , 둘이 나이차가 얼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