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고 '두들'의 다양한 버전. (사진출처=구글 홈페이지)
구글의 홈페이지 로고는 ‘두들(Doodle)’로, 로고 제작자는 ‘두들러(Doodler)’로 각각 부른다. 원래 ‘Doodle’은 무언가를 끼적대며 낙서한다는 뜻을 갖고 있지만 구글이 지난 1998년 두들을 처음 도입한 후로 구글을 상징하는 단어로 자리매김했다. 구글은 지금까지 약 2000개의 두들을 제작했다.
구글은 이번 직원 모집 대상으로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3D 모델링 및 게임 디자인 경험을 갖춘 인물을 찾는다고 전했다.
구글은 로고 디자이너 모집 공고문을 게재하면서 “두들은 누군가에게 매일 아침 확인하는 일상일 수 있고, 가끔은 동료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를 던져주곤 한다”면서 “두들은 사람들에게 즐거움, 정보, 감동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구글은 1885년 세계 1차 전쟁에서 첫 여성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넬리 블라이를 기념하기 위한 로고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