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이수경

입력 2015-05-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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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8일 배우 이수경을 만났다. 이수경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중 홍애자의 둘째 딸 마인성 역을 맡았다. 마인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그룹 영업전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기필코 해내는 진정한 알파걸이다.

이수경은 극중 마인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사실 이번 캐릭터를 연기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며 “저는 엄마한테 기대는 ‘마마걸’ 스타일인데 마인성은 혼자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수경은 상대역인 강경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강경준씨가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연기도 편안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스태프들이 우리한테 ‘캐미 돋는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자랑했다.

‘압구정 백야’의 후속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김혜옥 분)와 홀아비 소판석(정보석 분), 금수저 물고 태어난 허은숙(박해미 분)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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