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1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프리미엄 무선 진공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코드제로 싸이킹은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5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흡입력의 80% 이상 성능을 낸다. 이는 1주일에 2회 사용 가정 시 약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횟수다. 또 4시간만 충전하면 일반모드로 약 40분, 강력 모드로 약 17분간 청소할 수 있다. 방 1개를 청소할 때 약 2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강력모드로 방 8개 이상 공간을 청소할 수 있는 것이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싸이킹은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더불어 청소기를 끌지 않아도 본체가 스스로 따라오는 오토무빙 기술은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여준다. 4중 헤파필터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독일 인증기관 ‘SLG’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은 “강력한 배터리 성능과 스마트 인버터 모터 기술을 적용한 코드제로로 무선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