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이투데이와 플랜코리아는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갖었다. 이날 이투데이 이종재 대표(왼쪽)와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투데이와 플랜코리아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에 있는 이투데이 사옥에서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와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이투데이와 플랜코리아는 향후 콘서트와 콘퍼런스, 이벤트, 캠페인 개최 등의 각종 활동과 사업에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플랜코리아는 75년 이상의 개발 원조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 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50여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건강, 교육, 위생, 복지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는 “국제 아동 후원과 기부에 관심을 가진 언론사는 이투데이가 처음이라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이투데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부문화가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는 “이제 기업은 사회적책임(CSR)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존립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시대에 있다”며 “언론사인 이투데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