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포인트는 높은 성장률이며 15~17년 연평균 매출액증가율을 22.4%, 영업이익증가율을 33.4%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제시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편의성과 위생적인 원데이렌즈,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서클렌즈를 중심으로 내수 매출액과 수출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작년 광고모델로 연예인 수지를 기용한 후 내수시장 침투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14년 국내 매출액은 73.2%yoy 증가했으며, 올해도 30%yoy의 성장은 무난할 전망이다”며 “일본향 수출의 높은 성장률뿐 아니라 중국에 하반기 자사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시장이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571억원(+25.7%yoy), 영업이익을 138억원(+57.6%yoy)으로 추정한다”며 “내수시장은 원데이계열 렌즈와 수지 광고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해 Bausch+Lomb을 제치고 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굳힐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