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트위터 캡처)
상자에 담겨 땅 속에 묻혔던 신생아가 8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됐다고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광시성의 야산을 지나던 여성이 갓난아기가 담긴 상자가 묻혀있는 것을 발견해 이를 신고했다. 묻힌 지 8일 만에 구출된 아기는 그 동안 땅 속의 물과 공기가 상자 속으로 스며들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아기가 구순구개열 장애를 갖고 태어나자 친척들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