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시집살이, 결말은 어디로?…죽음ㆍ막장, 더 이상 없나

입력 2015-05-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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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MBC 방송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에 더 이상 죽음은 없을까.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 147회에서는 박하나(백야)의 시집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시누이 백옥담(육선지)가 심술을 부렸지만 큰 사건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다. 149회로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압구정 백야’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백야’의 마지막 회 대본 작업을 이미 마쳤다고 전했다. 마지막 회 대본에는 충격적인 사건 없이 해피엔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압구정백야’ 마지막 회 촬영은 유출을 우려해 방송 전날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영(정삼희)와 황정서(조지아)가 서로 반지를 나눠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달란(김영란)은 조장훈(한진희)과의 재혼을 상상하기도 했다. 백야의 시집살이가 주로 다뤄진 가운데 ‘압구정백야’는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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