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홈런' 존재감 각인 구자욱 누구?… 꽃미남에 타격센스까지 '만능'

입력 2015-05-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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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삼성라이온즈 꽃미남 타자 구자욱<사진>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이름값을 하면서, 구자욱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자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회 홈런포를 터뜨렸다. 구자욱은 한화의 외국인 투수 유먼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현재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구자욱은 삼성의 기대주다. 입단 첫해 2군에서만 뛰다가 2013년 상무에 입대했고, 지난해 타율 3할을 넘기며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잘 생긴 외모에다 구단의 유망주 육성 전략과도 맞물리면서 올해 삼성의 경기에 자주 얼굴을 비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자욱, 얼굴 되지 실력도 되지 만능이네", "구자욱, 홈런까지 때리면 어떡하라고", "구자욱은 정말 엄친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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