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빔’ 잘나가네… 판매량 20만대 돌파

입력 2015-05-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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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빔’이 전 세계 피코 빔(소형 빔) 시장에서 최초로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2월 첫 판매를 시작한 2년3개월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스마트빔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연결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시네마’라는 개념을 도입해 빔 프로젝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가로·세로 4.5cm의 초소형 큐브(Cube) 형태로 디자인 됐고, 스마트폰과 편리하게 연동된다는 게 특장점이다.

스마트빔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홍콩 케세이퍼시픽, 싱가폴 항공, 대만 에바항공, 홍콩 드레곤 에어, 싱가폴 타이거 항공 등 해외 항공사의 기내 판매에서도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개발 초기부터 SK텔레콤과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거둔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14일부터 31일까지 11번가에서 스마트핌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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