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는 보다 향상된 ‘집진기 렌털ㆍ할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렌털서비스를 선보인 에어릭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설비를 경량화ㆍ세분화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60~1568풍량(CMM) 단위로 큰 용량의 집진설비를 제공했지만, 이를 50~500풍량 단위로 축소하고 월 렌털비용도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대로 낮췄다.
집진기 렌탈ㆍ할부서비스는 매월 일정 유지관리비를 납부하면 사업장 규모와 상태에 따른 맞춤형 대기관리 환경 진단, 최적의 설계 제안과 제작ㆍ설치, 운영, 보수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렌털기간이 끝나면 집진설비 소유권은 고객에게 양도된다.
정건우 에어릭스 환경사업본부장은 “집진설비의 월 렌털비용에 대해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영세·중소기업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모델에 합리성을 가미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에어릭스는 체계적인 대기환경 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업체들과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