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5' 조수향, 과거 영화선 갈 곳 없는 탈선 여고생 연기
(KBS 2TV 방송 캡처)
'학교2015'에 출연한 배우 조수향이 주목받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작품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수향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들꽃'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과 감성을 선보였다. 하룻밤 잘 곳을 찾아 헤매다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폭력에 노출되곤 하는 가출 소녀의 삶을 조수향은 연기로 담아냈다. 이 영화로 조수향은 '2014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5회에서는 세강고 2학년 3반으로 전학 온 조수향이 김소현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몰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