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컴백… "치마는 처음"…다리 이렇게 예뻤어?
가수 보아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활동한다.
보아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8집 앨범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보아는 "지금까지 힐을 신고 노래를 부른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치마를 입고 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람들이 바지 말고 치마를 입고 해보라는 조언도 들었고 나 스스로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보아는 이어 "외형적으로 여성스러운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키스 마이 립스'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키스 마이 립스'는 퍼포먼스 위주의 곡이다. 힐을 신고 치마를 입고 노래 부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이번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에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보아는 선공개곡 'Who are you'를 비롯, 'Kiss My Lips', 'Smash’‘Shattered', 'Fox', 'Double jack', 'Home', 'Clockwork', 'love and Hate' 등 12곡을 타이틀로 생각하면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 등 정상급 프로듀싱팀과 협업했고,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에디킴 등 실력파 가수들이 보아의 앨범에 피처링에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보아,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컴백… "치마는 처음"…다리 이렇게 예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