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꽃 핀 파프리카ㆍ딸기잼 된 딸기ㆍ물 생긴 밥 등…'역대 최악 냉장고' 등극

입력 2015-05-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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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사진=방송 캡처)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케이윌의 냉장고가 출연자들을 경악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케이윌과 함께 정준영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먼저 냉장고가 공개된 쪽은 케이윌이었다.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케이윌의 냉장고를 연 이후 식재료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형돈은 케이윌의 냉장고를 검사하기 이전 "케이윌의 냉장고를 검사한 작가 2명이 병가를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케이윌의 냉장고 속에는 소주와 맥주는 물론 위스키까지 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 밥과 생선전 등은 물이 생길 정도로 오래돼 MC는 물론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신선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선실 내에 있는 파프리카는 꽃(?)이 필 정도로 오래돼 이미 상했고 바나나는 수분이 완전히 빠져 완전히 갈색으로 변해있었다. 이밖에도 딸기는 마치 딸기잼으로 보일 정도로 심하게 상한 상태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케이윌의 냉장도를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정말 심했네"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버릴게 더 많은 듯"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술은 빠지지 않네"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딸기잼 정말 대박"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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