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배우 김혜수(CGV아트하우스)
배우 김혜수가 영화 ‘가족계획’ 출연이 확정됐다.
8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김혜수는 영화 가족계획에서 여배우인 ‘주연’역을 맡아 연기한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가 자신에게 없는 딱 한 가지인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김태곤 감독의 첫 상업장편영화다. 김태곤 감독은 독립장편영화 ‘독’(2008), ‘1999,면회’(2012)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파울루국제영화제 등 유명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주목받는 신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과속스캔들’(2008), ‘헬로우고스트’(2010), ‘7번방의선물’(2012), ‘수상한 그녀’(2014)에 이어 오랜만에 선보여질 휴먼코미디 장르로서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가족계획’은 7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