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소름끼치는 손길, 갸우뚱거리는 고개...놀란 신세경 덫에서 빠져나올까

입력 2015-05-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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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남궁민의 덫에 걸렸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11회에서 오초림(신세경)이 권재희(남궁민)의 함정에 걸려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은 염미(윤진서)와 이야기를 나누다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 오늘 집에 오시기로 했는데 전화도 안 받는다"고 걱정했고, 염미는 아버지의 행방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초림이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을 때 술이 취해서 힘드니 데리러 와달라는 아버지 오재표(정인기)의 문자가 왔다. 초림은 염미에게 아버지가 있는 곳을 알아냈다며 그곳을 가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때 초림의 부친이 권재희의 집에 있다는 걸 확인한 염미는 초림 역시 그 곳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최무각(박유천)에게 출동을 지시했고 자신 역시 가겠다고 알렸다.

이후 초림은 아버지가 알려준 주소로 갔다. 권재희의 집인 이 곳에서 초림은 아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문이 열린 집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오재표의 핸드폰을 들고 집 한 구석에 숨어있던 권재희는 초림이 오재표의 휴대폰에 전화를 하자 그녀가 가까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고 이후 소리 없이 나가 초림의 어깨에 살며시 손을 올렸다.

전화를 걸며 뒤를 돌아본 초림은 권재희의 모습에 놀라고 재희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그녀를 의미심장한 눈길로 바라봤다.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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