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서현철, 라디오 스타 서현철
▲라디오 스타 서현철(사진=mbc)
'라디오 스타' 서현철이 군대 일화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장현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서현철은 군시절 국군병원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했다고 밝히며 "주사 놓는 법을 배우고 동기와 함께 서로 엉덩이에 놓는 실습을 하는데 막상 주사를 놓으려고 하니 겁이 나서 엉덩이에 주사를 던져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현철은 "포경수술 보조로 들어가기도 했다"고 밝히며 "그렇게 원시적으로 수술하는 건 차마 못 하겠더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본인은 하고 들어갔는지 직접적으로 묻자 침묵을 유지하며 고민하던 서현철은 "거기서 했다. 하는 걸 돕기도 하고 나도 당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군대 내에서의 포경수술이 어떤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서현철은 "거칠다"고 대답하면서도 "장점도 있다. 말끔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 스타 서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