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윤소희, 촬영 스틸컷 공개…'뇌섹녀' 이어 '신 국민첫사랑' 등극?

입력 2015-05-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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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윤소희 '사랑하는 은동아' 윤소희 '사랑하는 은동아' 윤소희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사랑하는 은동아' 윤소희가 '뇌섹녀' 타이틀에 이어 '신 국민첫사랑'에 등극할 전망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측은 6일 윤소희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소희는 웨이브 진 갈색 머리칼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채 자전거를 타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하늘색 셔츠와 흰 숏팬츠를 매치한 윤소희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백옥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뒤를 돌아보며 누군가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신 국민 첫사랑 등극을 예상케 하고 있다.

윤소희는 극중 남자 주인공 지은호가 20년 세월동안 잊지 못하는 첫사랑 지은동의 20대 시절을 맡았다. 은동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밝은 성격과 맑은 눈을 가진 사랑스러운 인물로, 운명처럼 나타난 현수는 은동에게 초콜릿 박스같이 달콤한 선물이자 고단한 삶 속 단비 같은 존재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은 10년이 지나 우연히 다시 만나 10대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을 주고 받게 된다. 풋풋했던 13살 소녀가 아닌 23살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은동은 깨끗하고 순수한 ‘청순 매력’으로 현수의 마음을 뒤흔들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열렬한 사랑을 시작한다.

윤소희의 이날 촬영은 일산에서 진행됐다. 완연한 봄 기운을 닮은 윤소희는 촬영 전부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살가운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꼼꼼히 대본과 동선을 체크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함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윤소희는 현수의 첫사랑 은동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며 "맑은 눈동자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닌 20대 은동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깊이감 있는 윤소희의 감정 연기 역시 대단해 보는 사람들이 다 설렐 정도"라며 "10대를 지나 20대에 다시 피어오른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해낼 윤소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사랑하는 은동아'는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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