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연출가 “미타니 코키의 원작에서 크게 바꾸지 않았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기자간담회]

입력 2015-05-06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정태영 연출가가 미타니 코키의 원작을 크게 바꾸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6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신의정, 이시훈, 연출가 정태영이 참석했다.

정태영 연출가는 일본에서 공연된 원작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원작이 워낙 촘촘하고 대본이 좋아서 많이 바꾸지 않았다”며 “단지 우리나라 관객들이 좋아할 코드로 빠른 템포를 가져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태영 연출가는 “애드리브보다 대본 그대로에 충실하려고 했다”며 “미타니 코키의 집필의도처럼 감동보다는 웃음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최고의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배우 정웅인과 최원영이 지킬박사 역을 맡았으며 지킬박사의 약혼녀 이브 댄버스 역은 배우 신의정이 연기한다. 빅터 역은 배우 이시훈이 출연하며 지킬 박사의 조수 풀 역에는 배우 서현철과 박동욱이 캐스팅됐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 하이드’는 1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24,000
    • +11.44%
    • 이더리움
    • 4,663,000
    • +6.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5.93%
    • 리플
    • 863
    • +6.41%
    • 솔라나
    • 306,200
    • +7.03%
    • 에이다
    • 859
    • +6.58%
    • 이오스
    • 791
    • +0%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6.61%
    • 체인링크
    • 20,360
    • +3.88%
    • 샌드박스
    • 416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