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승환은 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첫 상대 후지이 아쓰시를 상대로 공 3개만으로 삼진을 잡았다. 이후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6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14경기 등판 만에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방어율은 1.29에서 1.20으로 조금 더 떨어졌다.
한편 한신은 오승환이 팀 승리를 지캐년 가운데 시즌 14승 17패로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