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이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2013년 창단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전국 10개 권역 13개팀 156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특히 이번 3기 봉사단은 재능나눔과 진로체험을 위해 IT활용능력과 사회적 기업의 홍보·마케팅 지원활동을 연계한 팀별 공통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과제가 끝나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나눔의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탈북 가정, 해외 빈민 등 국내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