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밝혀질까?…민철기 PD 과거발언 재조명!

입력 2015-05-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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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과연 가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3일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이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이 펼쳐졌다. 2회 연속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향한 도전이 펼쳐진 것이다.

가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그 자리를 빼앗아 복면을 벗기려는 자의 대결이 시작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복면 PD로 알려진 연출의 민철기 PD 발언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복면가왕'의 민철기 PD는 지난 4월2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20회 동안 복면 벗지 않는 가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바람을 드러냈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15명의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1대, 2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 이에 지난 4주간 대단한 노래 실력을 가졌다는 것 이외에 다양한 추측만 난무할 뿐, 그녀의 정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그렇다면 복면PD의 바람대로 그녀가 오랫동안 복면을 사수하는 절대 가왕이 될 수 있을까.

3차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금락카에 도전하는 가수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포진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의 정체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로 밝혀졌다. 이어 '우리집 강아지 해피'가 배우 박준면으로, '헬로 미스터 몽키'는 가수 에릭남으로 확인됐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배추도사'가 '토끼라서 행복해요'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의 정체는 박학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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