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한국대표팀. (연합뉴스)
한국이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이하 JS컵)에서 벨기에와 득점없이 비겼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5시 15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강지훈(18·용인대)과 교체될 때까지 68분동안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전반 13분 20m를 질주해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였다. 전반 32분에는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후반 2분에는 측면에서 강한 슛을 때리기도 했다.
한편 U-18한국 대표팀은 3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JS컵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