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삼겹살'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전국민의 대표 외식 메뉴 삼겹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개편으로 인해 김희철을 대신해 신동엽이 새롭게 MC로 자리잡았고 이현우가 새롭게 패널로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음식 사람 술을 좋아한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 이현우는 "식비 지원이 없어 공짜로 출연하는 느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윤세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삼겹살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기도 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삼겹살 맛집은 총 세 곳이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삼셥살 맛집 세 곳의 위치와 가격대 등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연석돌구이'다. 여기에서는 질 좋은 대패 삽겹살을 맛 볼 수 있으며 대패 삼겹살이 1만1000원이다.
두 번째는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돈사돈'이다. 이른바 제주도 흑돼지 열풍의 주역인 곳으로 빅뱅 멤버 지디와 태양도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근 단위로 판매하며 600g에 4만5000원이다.
세 번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베러댄비프'다. 냄새 밸 일이 없어 데이트하기 좋은 삼겹살 집으로 알려졌다. 메뉴는 오이리널그릴드가 1만9000원, 버라이어티가 2만3000원이다.
한편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을 접한 네티즌은 "수요미식회 삼겹살, 제주도까지 갔네" "수요미식회 삼겹살, 진짜 흑돼지인가?" "수요미식회 삼겹살, 가격대들이 만만치 않네" "수요미식회 삼겹살, 삼겹살은 싼 맛인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수요미식회 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