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좌)와 백승호(우)(사진=뉴시스)
스페인 축구 명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이승우가 29일 열린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골 킬러로 나선다.
이승우는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대표팀 선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대표팀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을 벌인다.
이승우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예상을 깨고 선발로 출격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이승우와 한솥밥을 먹는 백승호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 감독은 최전방 공격진에 이승우를 비롯해 김대원(보인고), 오인표(현대고)를 배치했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김진규(부산), 한찬희(광양제철고), 박한빈(신갈고)을 세웠다.
또 수비진에는 김석진(한양대), 김민호(매탄고), 이유현(단국대), 신찬우(광양제철고)가 먼저 그라운드에 나선다. 골키퍼는 송범근(용운고)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