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과거 성형수술 부작용…지금도 쌍꺼풀 짝짝이"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인 유승옥이 '좋은아침'에 출연해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요즘 가장 핫한 여자' 편에는 유승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은 안 좋은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의학 시술을 하는 게 안 좋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유승옥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두꺼운 허벅지가 콤플렉스였다. 사람들이 '너는 왜 이렇게 허벅지가 몸에 맞지 않게 두껍니'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한의원 가서 마사지도 받아보고 카복시 시술도 받아 봤는데 너무 안 빠져서 지방흡입을 했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이어 "그런데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이 왔더라. 허벅지 셀룰라이트 뭉치고 근육이 뒤틀리고 허벅지 모양이 안 예뻤다"라면서 "저는 운동으로 극복한 케이스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술을 받고 싶다는 부분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승옥은 "저는 수술하면 잘 못 된다. 제가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지금 보면 짝짝이다"라며 "수술을 하면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유승옥은 이어 "건강함이라는 건 건강한 마음에서 나온다.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좋은아침' 유승옥 "과거 성형수술 부작용…지금도 쌍꺼풀 짝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