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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수현이 오디션에서 경쟁률 40대 1을 뚫고 캐스팅된 사실을 공개했다.
수현은 22일 오전 YTN '이슈&이슈'에 출연해 23일 개봉되는 영화 '어벤져스2'에 대해 언급했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2'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공학자이며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다.
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어벤져스2' 캐스팅 당시 공개 오디션은 아니었다. 디즈니, 마블에서 선정한 배우 리스트에 내가 있었고,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주어진 정보도 없고 캐릭터 내용도 알 수 없어서 추리하면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다른 한국 여배우는 후보에 없었나?'라는 질문에 "소문은 무성한 것 같은데 워낙 비밀리에 진행됐다. 오디션 장소에서도 서로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철통 보안이 돼 있어 아직도 누구인지 미스터리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선 슈퍼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다. 전작 '어벤져스'는 국내에서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어벤져스2'는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일부 촬영이 이뤄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5000만 달러(약 2714억원)가 투입됐으며 23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