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간부회의에서 “비조치의견서와 법령 해석,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과 관련된 법령 개선 관련된 것들이 금융위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라며 “가장 열심히 해야할 일”이라고 이 같이 강조했다.
해석이 복잡한 상황에 대해서는 법령해석심의위원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임 위원장은 지난주 국회 정무위원장, 여야 간사 및 법안소위를 직접 만나 주요법안을 설명하고 처리를 요청했다. 이번 주 법안소위에서는 크라우드펀딩법, 서민금융법, 상호펀드, 신용정보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대부업법, 자본시장법 등 주요 7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현재 자본시장개혁법에 관련해서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 위원장은 “자본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잘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 밖에도 현장점검반의 업무수행에서도 실무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주차 금융사 건의사항이 2주만에 100%회신된 것에 대해 “어려웠을텐데 굉장히 애쓰고 고맙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