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 오정연이 황수경의 퇴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드러냈다.
16일 JTBC ‘썰전-2부’에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오정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이날 ‘썰전’에서 전 직장인 KBS 선배 황수경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가 황수경의 퇴사와 관련해 “도대체 황수경 아나운서는 왜 회사를 나간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정연은 “저도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근데 며칠 후에 연락이 왔다. 선배님이 ‘정연아 바쁜데 미안한데 언제 통화할 수 있을까’라고 문자가 와서 바로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선배님이 ‘혹시 사표는 언제 어떻게 쓰는거니’라며 물어봤다. 이어 ‘사표를 내면 유예기간은 어떻게 되니?’라며 ‘내가 너한테 이런 걸 물어볼 줄 몰랐다’고 하셨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썰전’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