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피아노 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5000원에서 6100원으로 상향했다.
임동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피아노 시장 성장에 따라 이 회사 매출이 향후 4년간 20%대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선진국 시장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중국 외 악기 매출 동반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익악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16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5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11년 이후 정체된 외형 확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