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안구건조증 예방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마르는 증상이 아니라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소개한다.
집이나 사무실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는 바깥 공기를 쐬거나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눈물층 유지를 위해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인공눈물 사용은 오히려 눈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장시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의 경우 방부제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주로 항균작용이 뛰어난 벤잘코니움이라는 성분이 포함되는데 이 성분은 독성이 높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심하면 각막염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일회용 인공눈물이 아닌 경우 하루 4번 이상 점안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점안 용기의 끝이 눈과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