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앵그리맘
'앵그리맘' 김희선이 남편에게 교복 입은 모습을 들켰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9회에서 오진상(임형준)이 조강자(김희선 분)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오진상은 교복을 입은 조강자를 목격했다. 오진상은 조강자를 향해 "당신 지금 미쳤어? 정말 나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래?"라며 강제로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다.
이때 고복동(지수)이 나타나 오진상을 막았다. 고복동은 "뭐냐. 이 노땅이 네 서방이야?"면서 "너 원조교제해?"라고 말했다. 그때 오진상은 회사 상사인 안동칠(김희원)이 불러서 자리를 비웠다.
고복동은 조강자에게 "너 돈 필요하냐? 돈이 필요하면 차라리 나한테 말해. 돈은 내가 얼마든지 줄 수 있어"라며 "저런 놈 만나지 마. 인생 막 살지 말라고"라며 자신의 지갑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