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 동상 (사진=뉴시스)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이 14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 470주년(4월 28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천수식은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을 때를 씻어내는 행사다.
올해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함께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을 서울로 옮겨와 진행됐다.
이날 친수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