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LG전자의 스마트 오디오 3종과 사운드바(앞쪽)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구글 캐스트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악을 즐길 때, 무선 스피커로 고용량·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음악 스트리밍 앱에서 구글 캐스트 버튼을 누르고 스마트 오디오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문자나 알람 등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즐기게 해준다.
특히 스마트 오디오와 와이파이 사운드바는 사용환경에 따라 블루투스를 이용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 네트워크도 활용하기 때문에 구글 캐스트에 최적이다.
국내에서 구글 캐스트를 지원할 예정인 스트리밍 업체는 ‘벅스’, ‘튠인’, ‘디저’, ‘엔피알원’, ‘비욘드팟’ 등이다.
구글 캐스트는 이르면 이달 중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으로, LG전자는 오디오와 사운드바 기존 구입 고객에게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글 캐스트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병훈 LG전자 CAV사업부 전무는 “구글 캐스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오디오를 선보여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