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수도권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로 눈길

입력 2015-04-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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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서창’, 착한 분양가·상품경쟁력으로 승부

수도권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공급하고 대림산업이 설계와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서창’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e편한세상’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서창2지구 10블록)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21~25층 8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A 649가구 △84㎡B 91가구 △84㎡C 95가구 총 83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창’의 주력 상품인 84㎡A타입 거실.(사진제공=대림산업)

주력 상품인 84㎡A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현관에서 거실로 가는 통로에 펜트리가 설치된다. 부부침실에는 폭이 넓은 드레스룸이 자리하고 그 안쪽으로 대피공간도 마련된다. 주방에는 큰 창문이 설치돼 거실과 맞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타워형인 84㎡C는 현관에 각종 운동기구 등을 둘 수 있는 워크인 수납장이 설치된다. 또한 자녀방에도 기본 붙박이장 외 선택에 따라 수납장을 하나 더 마련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상가 주차장 제외)하고, 축구장 하나 크기(5000㎡)의 대규모 중앙공원이 단지 중앙에 자리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다. 1층 세대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기준층(2.3m) 보다 30㎝ 더 높은 2.6m의 층고를 적용하고, 전용홀인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이 홀은 1층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 구성원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 세대는 이 로비와 분리돼 있어 개인 사생활을 보호 받고 각종 소음을 피할 수 있다.

이 아파트에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 기술도 도입된다. 대림산업이 특허 출원한 단열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족생활이 가장 많은 거실과 주방의 바닥단열차음재를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 두께로 시공해 층간소음 예방 및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각 세대에는 거실 창문틀을 기존 모델보다 높여 단열효과를 극대화하고 추락방지를 강화했다. 현관에는 유리로 된 중문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서창’의 84㎡C타입은 현관에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했다.(사진제공=대림산업)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30만원 선에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평가된다. 인근 물량이 현재 84㎡기준으로 2억8000만~2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단지의 분양가는 같은 면적으로 볼때 2억7000만~2억8000만원(확장비용 제외)이다.

‘e편한세상 서창’은 서창2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특히 인천을 통틀어서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단독 브랜드 아파트여서 눈길을 끈다. 단지가 위치한 서창2지구 10블록은 중심상업시설과 장아산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로 인해 지난 10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요즘 30대 청약자 수가 늘어났다는 추세를 반영하듯 이곳 또한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지난 12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주부들은 각종 수납기능을 강화한 평면 설계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주철 e편한세상 서창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서창’은 인천 서창2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LH-민간 합작 공공분양 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주변 시세대비 착한 분양가를 제공해 전세대란을 피해 저렴한 신규 분양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중소형 단지 구성과 대림산업 만의 특화기술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도 갖춰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서창’의 주력 상품인 84㎡A타입 펜트리 내부.(사진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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