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OTV 영상 캡처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달려나갔다. 1루 베이스를 밟고 지나가려던 서건창은 돌연 두산 1루수를 맡던 고영민과 충돌해 쓰러졌다.
결국 급히 실려나간 서건창은 10일 정밀검사 결과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현재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 치료 및 공백기간이 최소 1개월에서 최대 시즌 아웃까지 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노히트노런에 핵심선수인 서건창의 부상까지 당한 넥센으로서는 뼈아픈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