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경기도·인천에 이어 서울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오는 16일부터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임대차 금액이 억 단위가 넘는 주택 거래가 늘어나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이를테면 매매가 6억원짜리 주택을 거래할 경우 기존에는 최고 54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 최대 300만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주택을 3억원에 임대차할 경우 중개수수료는 최대 2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만 내면 되는거죠.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수도권이 모두 수수료 인하에 나섰으니 곧 전국에 '반값 복비' 바람이 불지 않을까요?